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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

[후쿠오카 2일차] 하카타역에서 유후인역 가는방법 / 유후인 투어 / 시바견 카페

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2일 차로 돌아왔습니다. 이 날은 하카타역에서 유후인으로 이동했는데요,
이동방법과 유후인 볼거리에 대해 추천해보려고 합니다.
유후인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☺️

하카타역에서 유후인 이동방법

저희는 미리 끊어놓은 표로 하카타역에서 유후인 가는 고속버스를 탔습니다. 하카타역에는 고속버스터미널이 따로 있답니다. 그쪽으로 이동해서 유후인 적어져 있는 플랫폼을 찾아볼 수 있어요 🚌

플랫폼

 
유후인이라고 한국어로 적어져 있어서 찾는데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. 저희는 아직 시간이 남아서 의자에서 대기했는데요, 이렇게 바로 앞에 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대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 

 
버스가 오면 기사님께서 내려서 표를 확인해 주신답니다.
캐리어를 넣고 버스에 탑승하면 됩니다 ~ 
 

버스 내부

 
버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.
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했어요 
다만, 하카타역에서 돌아올 때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. 특히 맨 앞자리라 좀 뜨거웠네요☀️ (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맨 앞자리는 너무 더우니 조금 뒤쪽으로 예약해 보세요)
 
신기한 게 내부에 화장실도 있었답니다.
맨 끝에 있는데요, 이용이 가능해요
약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어서 걱정이신 분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되게 좁다고 하네요 ㅎㅎ
 


 
그렇게 꿀잠 자다 보니,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.
저희는 유후인 기차역 바로 앞 택시 정류장이 있답니다.
숙소가 유후인역에서 거리가 멀고, 캐리어가 무거우신 분들은 택시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🚖


유후인 투어

 



1. 유츠노보 거리
2.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
3. 킨린 호수
4. 시바견 카페

이렇게 다녀왔습니다☺️
유후인의 메인 거리에서는 다양한 소품샵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들이 있어요. 저희는 어디를 갈지 고민이 되었는데, 그냥 메인거리를 따라 쭉 이동하다 보니까 볼거리가 꽤 있더라고요

소품샵

 

 
귀여운 일본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나보았습니다.
구매한 건 없었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.
 

 

 
골목골목 너무 예쁜 유후인 
길거리가 모두 포토존이랍니다 ~!
따로 그늘이 거의 없어서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모자나, 양산을 꼭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👒
 

 

 
 

마메시바 카페

열심히 걷고 구경하다가 지쳐서 들어간 (?)
사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'시바견 카페' 소개해드릴게요

한국이랑은 정말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.
우선 제한시간 30분이 있어요 🕖
 


제한 시간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
십 분 정도 지나니까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
요금은 900엔이었습니다.


빼꼼 쳐다보는 시바견들 🐶
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 ~~~


그런데, 강아지들이 사람한테 오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
다들 각자 놀거나, 자꾸 문밖을 바라보는 느낌 ,,🥹
그저 바라만 보았답니다


꿀잠 자는 아가들 ,,
입장료를 지불하면 음료도 자판기에서
뽑아먹을 수 있어요


귀여운 강아지 사진으로 힐링하고 가세요 🤭
열심히 애정을 달라고 하니 겨우 한 마리 만져보았습니다
눈빛이 너무 큐티해.. ❤️‍🔥

 


그저 쳐다만 보니 벌써 30분이 지났더라고요
직원분이 바로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ㅋㅋㅋ
아쉬웠습니다..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있진 않아서 강아지들이 덜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요!

시바견카페 입구

 

긴린코 호수


시바견카페 구경 좀 하다가 긴린코호수로 넘어갔습니다
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



너무 한적하니 눈이 너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어요
초록 초록 🏡


아침 일찍 오면 안개끼는 모습도 정말 멋있다고 하는데,
낮에 방문했을때도 너무 좋았답니다

유후인에 방문했다면 료칸 + 긴린코호수
이 두가지는 꼭 방문해보세요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