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렌체 브런치 카페
음식점 : Ala Grande Caffe
아침에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 싶어서 방문한 곳이에요
위치는 피렌체 여행지 근교에 있어서 도보로
이동가능한 곳이었답니다.
아침 일찍 오픈해서 간단히 아침 먹고,
두오모 성당 / 조토의 종탑 등 피렌체 구경을
다녀보면 좋을 것 같아요
원래 아침을 챙겨 먹는 사람으로서 한번 아침 거르고,
여행했다가 현기증 나더라고요 🥲
유럽여행 다닐 때는 꼭 아침을 챙겨드세요!!
아침 9시부터 오픈 시간입니다
저희는 9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, 자리가 있었어요
그 이후에 오신 분들은 조금씩 웨이팅을 하시더라고요
외부 간판은 이렇게 생겼답니다
찾아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☺️
저희는 테라스 좌석에 앉았어요
이탈리아의 아침 날씨는 나름 시원하더라고요
밖에서 먹는 게 감성 있어서 도전해 봅니다
저희는 오믈렛 / 피스타치오크루아상 / 아메리카노를 시켰답니다. 크루아상은 1개 시켰는데, 1개 서비스라며 주셨습니다 😊 (다른 후기들 보니까 다 주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)
크루아상은 꾸덕 그 잡채..
맛있긴 한데 너무 달아서 남겼어요 😅
오믈렛은 샐러드랑 같이 있어서 맛있어서 다 먹었네요
너무 느끼한 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시켜드셔 보세요
쿠폴라 돔
저희는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고 갔어요
쿠폴라 돔은 도착해서 딱 시간 되면 맞춰서 들어가더라고요. 시간대별로 예약이 가능하답니다
10:30 ~ 11:15분 예약이었는데, 딱 열시 반에 입장 시작해서 열심히 계단 오르고 꼭대기까지 가서 사진 찍고 11시 15분에 직원분이 이제 내려가라고 하시더라고요
대기 없이 딱 시간 되면 들어가니 매우 편리했어요
다만 큐알 코드는 모바일로 하게 되면 잘 안될 수 있으니 미리 인쇄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
다만, 인쇄를 못했다면 미리 메일함에 넣어두고, 사진 확대해서 캡처해 두세요! 전체 화면으로 캡처한 이후에 확대하면 인식이 안되더라고요 🥹 (꿀팁입니다)
미리 예약 안 하면 대기 줄이 너무 길어 보이더라고요 ㅠ꼭 미리 예약하고 가기!!!
자 이제 열 시 반이 되어 내부로 들어가서 열심히 계단을 올라봅니다. 애플워치로 시간 쟀을 때 대략 15분 정도 계단을 올랐답니다.
중간에 이렇게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
너무 웅장했어요 🙊 내부는 나름 바람이 통해서 걸어볼 만했답니다 (?) 물론 어떤 분들은 숨을 거칠게 내몰아 쉬더라고요 ㅠㅠ 그럴 땐 에어팟으로 노래 들으면서 올라가면 그나마.. 힘이 납니다 💪🏻
고생 끝에 낙이 온다 …
전망대의 모습은 정말 너무너무 멋있어요
정말 내가 이탈리아에 왔구나 피렌체에 왔구나가
온전히 느껴졌답니다 🇮🇹 쿠폴라 돔에 오르면 조토의 종탑과 피렌체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
다른 건 몰라도 쿠폴라 돔은 꼭 올라와보기
추천드립니다
3.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
오페라 박물관도 피렌체 조토의 성탑 등 유명한 관광지
바로 근처에 있답니다. 저희는 오전에 쿠폴라 돔을
오르고 조금 쉴 겸 실내로 들어왔어요
에어컨 빵빵하니.. 좋더라고요 ㅎㅎ
박물관 내부에서는 쿠폴라 돔이 만들어지는 광경을
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답니다.
피에타 조각상을 볼 수도 있어요
**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연민, 동정심, 자비를 뜻하는 말로 성모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의미한답니다**
4. 조토의 종탑
이제는 조토의 종탑을 올라가 보았습니다.
조토의 종탑은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 전망대에
오르면 멋진 광경이 펼쳐진답니다.
아침에 올랐던 쿠폴라 돔보다 계단이 더 많고,
내려오는 곳 올라가는 곳이 똑같기 때문에
조금 더 힘들었어요
좁은 계단에서 서로 비켜주어야 해요
그래도 다들 잘 비켜주고 항상 인사를 하면서 지나가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
조토의 종탑은 올라가는 길에 중간중간 광경을 볼 수 있는 쉬는 공간이 있어요. 너무 올라가기 힘든 신 분들은 어느 정도만 올라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:)
조토의 종탑 꼭대기는 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쿠폴라 돔만큼 사진을 건지긴 어렵더라고요
둘 중 한 곳만 다녀오시고 싶다면 개인적으로
쿠폴라 돔으로 추천드립니다 ⭐️
블로그 글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피렌체 야경이랑 음식점 추천은 다른 글로 데리고 오겠습니다 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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